풀칠 fullchill

일과 삶 사이, 우리들의 풀칠하는 이야기

풀칠은 인간의 삶이 단순히 생존으로 축소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. 밥벌이 하는 모든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무의미와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과 삶을 알맞게 정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. 우리와 함께 읽고 쓰며 의미와 우정을 찾아봅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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🍚 왜 시작했나요? - 푸념의 규모를 키우자
혼자라면 그저 푸념으로 그치고 말 얘기들이지만 자꾸 나누다 보니 뭔가 남는 것 같더라고요. 회사 씹는 재미,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위로, 가뭄에 콩나듯이 튀어나오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지에 대한 통찰 같은 것들이요. 그래서 생각했습니다. 우리끼리만 얘기하지 말고 푸념의 규모를 키워보자구요.

🍚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? - 밥벌이의 슬픔과 기쁨
우리가 전하는 이야기는 마냥 즐겁고 희망적이지만 않습니다. K-직장인으로 산다는 게 그렇잖아요. 일은 힘들고 돈은 안 모이죠. 상사와의 점심시간은 불편하고 퇴근길은 외롭습니다. 그래도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. 밥벌이의 슬픔 속에서도 어떤 기쁨을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을 품고요.

🍚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? - 풀칠하는 이야기로 Full-Chill
식탁에 흘린 밥풀처럼 무의미할 수도 있어요. 하지만 밥풀을 잘 짓이기면 풀이 되듯 별 볼 일 없는 이야기라도 나누다보면 서로를 이어줄 거라는 믿음으로 <풀칠>을 만듭니다. 또 모르죠. 이렇게 자꾸 풀칠하다보면 언젠간 다음 날 출근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행복, Full-Chill한 기분을 맛보게 될지도.